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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만 달라"…래퍼 pH-1, 돈 요구 '복붙 DM'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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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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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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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pH-1(왼쪽)이 공개한 돈을 요구하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사진=Mnet, pH-1 인스타그램
래퍼 pH-1(왼쪽)이 공개한 돈을 요구하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사진=Mnet, pH-1 인스타그램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여러 연예인에게 돈 요구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pH-1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pH-1에게 "사람 한 명 구한다고 생각하고 도와주실 수 있나. 어머니가 아프셔서 매달 병원비로만 70만원이 나가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큰 돈이지만 200만원 정도 도움을 주면 감사하겠다. 취직하고 형 노래 들으면서 갚아나가겠다.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 누리꾼은 pH-1에게 '기리보이 형님'이라고 시작하는 메시지를 보내고는 다음 메시지에서는 다시 "pH-1 형님"이라고 적었다. pH-1 뿐만 아니라 기리보이 등 여러 연예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메시지를 확인한 pH-1은 "복붙(복사+붙여넣기의 줄임말)하면서 이런 부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은근히 자주 보는 돈 빌려달라는 디엠들. 사실일지 거짓일지 모르겠다"며 "정말 사실이라면 정말 감당하기 어렵다면 가까운 주위의 도움 꼭 받으시길 바라고, 거짓이라면 남이 힘들게 번 돈 쉽게 타내려 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pH-1은 이어 "사실이라면 죄송하다"며 "정말 이런 디엠 자주 온다. 늘 같은 이야기에, 꼭 익명 계정으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금전 요구 메시지에 시달리는 건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2018년 가수 아이유는 pH-1이 받은 것과 비슷한 메시지를 받고 돈을 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아이유는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돈을 더 달라"는 답을 받았다고. 이에 아이유는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이후 다이렉트 메시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방송인 변정수 역시 아이유와 같은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다.

변정수는 지난 20일 "내게 매일 돈으로 도와달라고 디엠 보내는 사람 참 많다"고 토로했다. 그는 "처음에는 보내준 적 있는데 점점 금액이 높아지더라. 500만원, 1000만원 그 이상까지"라며 "디엠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pH-1은 2016년 데뷔한 래퍼로, 싱잉랩을 주력으로 한다. 감미로운 음색과 노래 실력, 트렌디한 창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는 Mnet '고등래퍼4'에 멘토로 출연했으며, 지난 7월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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