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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상 행렬 시작…4%대 적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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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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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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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연 1%에서 1.25%로 올라서 이른바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국은행 제공)/사진=뉴스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연 1%에서 1.25%로 올라서 이른바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국은행 제공)/사진=뉴스1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예·적금 등 수신 상품금리를 올리고 있다. 4%대 금리를 주는 적금까지 등장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정기적금 36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금리가 최고 연 4.4%로 높아졌다. 자영업자의 목돈 마련을 돕는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 1년 만기 금리도 최고 연 3%로 올랐다.

또 1년 만기인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최고 연 2.6%로 변경됐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5년 만기 상품인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2.15%가 됐다.

우리은행도 신속하게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17일부터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정기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1년 만기인 'WON 적금' 금리가 최고 연 2.4%로, '으쓱(ESG)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1.25%에서 1.55%로 금리가 0.3%포인트 오른다. 'Super 정기예금' 금리는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1.45%에서 1.7%로 인상된다.

다른 은행들도 수신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 시점과 폭 등을 논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폭과 시장금리 추이를 고려해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인상 시점과 폭을 논의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다음주 중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연 1%였던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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