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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4Q 실적부진 속 올해 회복..목표가 ↓·투자의견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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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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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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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7일 한온시스템 (10,650원 ▼150 -1.39%)에 대해 지난해 4분기까지도 실적 부진이 지속되겠지만 기저가 낮아진 만큼 올해 회복의 탄력성은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다.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0%, 59.7% 감소한 1조9341억원, 7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달러 대비 원화 약세 지속 등으로 양호한 수준의 매출액이 예상되나 수익성은 원재료비 및 운임 부담 가중, 유럽지역 완성차 생산량 회복 지연, 종업원급여 증가 등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한온시스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9%, 56.2% 늘어난 8조3849억원, 53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한온시스템은 포드, 폭스바겐, GM 등 주요 해외 고객사들의 대규모 생산 차질에 따른 영향을 더 집중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도 반도체 수급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고 일부 OEM(주문자생산방식)들은 2023년까지 반도체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그러나 IHS, LMC 등 주요 전망기관은 2022년 글로벌 LV 생산량 성장률을 10% 수준으로, 미국·유럽에서의 성장률은 이보다 높은 10% 중후반대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환율 환경도 당초 예상보다 국내 부품사에게 우호적"이라며 "따라서 올해 매출액 성장률을 전년대비 13.9%로 추정하는것이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되고 반도체 부족'라는 표현 자체보다는 실제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완성차 생산 증감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조정(-13.8%)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다만 지난해 상반기부터 지속된 주가 하락으로 인한 당사 목표주가대비 괴리율 확대, xEV 물량 성장 가속화 등을감안해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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