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하나라도 밉보이면 폭락"…최악 美증시, 이번주도 만만찮다 [월가시각]

머니투데이
  • 뉴욕=임동욱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1.23 07: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Few skaters are seen at the Wollman Rink in Central Park. The city reversed a decision to end the skating season abruptly on February 21. Officials have canceled contracts with the Trump Organization to operate the rink. /사진=로이터
Few skaters are seen at the Wollman Rink in Central Park. The city reversed a decision to end the skating season abruptly on February 21. Officials have canceled contracts with the Trump Organization to operate the rink. /사진=로이터
"좋은 성적표를 내놓은 기업은 시장의 보상을 받겠지만, 매출이나 이익 중 하나라도 놓치는 기업들은 불균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에버코어 ISI의 줄리안 이매뉴얼 주식파생부문 최고전략가는 "기업이 내놓는 메시지에 마진과 비용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있다면, 그들은 어김없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 하루 만에 22% 폭락..."극도로 예민해진 시장"


The Fearless Girl statue is seen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Election Day in Manhattan, New York City, New York, U.S., November 3, 2020. REUTERS/Andrew Kelly
The Fearless Girl statue is seen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Election Day in Manhattan, New York City, New York, U.S., November 3, 2020. REUTERS/Andrew Kelly
뉴욕증시가 극도로 예민해졌다.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사안이 생기면 어김없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가입자 성장세 둔화 전망을 내놨던 넷플릭스는 하루 만에 주가가 22% 폭락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전망과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 둔화 우려 등으로 기술주들의 주가가 대거 폭락하면서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S&P500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하며 한 주 동안 5.7% 떨어졌고, 이 여파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6% 하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15.5% 하락한 상황이다.

TPW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제이 펠로스키 대표는 블룸버그TV에 "이번주는 역사상 가장 길었던 시간 같았다"며 "일주일에 거래일이 4일뿐(17일 마틴루터킹 데이 휴장)이었는데 2주는 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번주도 초긴장 상태"...FOMC와 빅테크 실적발표 관건, 우크라 사태도 변수


미국 연방준비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번주도 '초긴장'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화요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최대 기술주인 애플(목요일)과 마이크로소프트(화요일)가 실적을 발표한다.

일단 이번 FOMC에선 금리인상이나 정책변경 등 주목할 만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3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마치고 난 후 연준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단서를 내놓을 수 있어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월스트리트는 연준이 오는 3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곧이어 거의 9조 달러에 달하는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와 서방 간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번주 증시의 중요 변수다.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접경인 러시아의 보로네시에 전차와 텐트가 들어선 모습이 보인다.   /AFP=뉴스1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접경인 러시아의 보로네시에 전차와 텐트가 들어선 모습이 보인다. /AFP=뉴스1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에단 해리스 글로벌 이코노믹 리서치 헤드는 "지정학적, 정치적 사건들을 포함해 세계 경제에는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며 "그 중 가장 큰 단기적 위험은 우리가 직면한 인플레이션"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연준이 시장 상황에 심각하게 뒤처지고 있는데,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에 대해 진지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축정책을 펴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경기변동주와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CNBC에 따르면 연초 이후 기술 섹터는 11.4% 하락한 반면, 에너지 섹터는 12.8% 상승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재용의 "목숨 걸고"…거칠어진 한마디, 어쩌다 나왔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