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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1위' 롯데렌탈, 올해도 견조한 수익성-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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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1위' 롯데렌탈, 올해도 견조한 수익성-키움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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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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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롯데렌탈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일인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을 찾은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8.10.
키움증권은 25일 롯데렌탈 (27,550원 ▲550 +2.04%)에 대해 국내 렌터카 시장 1위 사업장의 확장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민선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국내 렌터카 시장 1위, 글로벌 6위 규모 사업자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21.6%"라며 "이러한 지위에 기반해 중고차 판매, 초단기 차량 공유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판매는 자사 렌터카 반납 물량에 기반하고 해당 물량의 성장성에 동행한다"며 "현재 중고차 소매업(B2C)이 중소기업 적합업
종으로 지정되면서 롯데렌탈은 도매업(B2B)만을(B2B) 영위해왔으나 이러한 제한이 해제된다면 추가적인 성장 모먼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4분기 영업이익 6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262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오토렌탈, 그린카의 견조한 성장에도 중고차 판매의 전년 역기저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가 있으나 중고차 총 판매 대수 성장과 최근 완성차 인도 지연 심화 등으로 견조한 수익성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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