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LG엔솔 매도 타이밍 놓쳤다" 부글부글…증권사 서버 또 '먹통'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5,576
  • 2022.01.27 09:4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증거금이 80조원을 넘어셨으며 공모주 청약을 마치고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2.01.1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증거금이 80조원을 넘어셨으며 공모주 청약을 마치고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2.01.19.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지한 LG에너지솔루션 (434,000원 ▲18,500 +4.45%)에 거래가 집중되면서 일부 증권사 거래시스템이 일시마비되는 사태가 또 발생했다. 증권사들은 전산 '먹통'에 대비해 서버를 확충했지만 대형 공모주 상장 첫날 고질적인 증권사 먹통 사태가 재현됐다. 증권사는 그러나 개별 통신 환경 때문일 뿐 서버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30만원) 대비 99% 오른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오전 9시13분 현재 시초가 대비 23.79% 내린 45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까지 거래대금만 3조원에 달한다.

증권사 서버가 일시마비된 것은 규모가 큰 만큼 투자자들이 몰려서다. 공모에 참여한 개인 청약자만 442만4470명이다. 공모가 대비 2배 가까운 가격에 시초가가 형성되며 '매도 타이밍'을 둔 '눈치게임'이 벌어졌다.

장 초반 주가 변동성이 커지자 매도하려는 투자자가 몰렸다. 일시적으로 KB증권를 비롯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받았던 주관사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선 투자자들의 거래 주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 사용자는 서버가 먹통이라 매도 타이밍을 놓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주가가 요동치는 사이 매매에 실패한 주주들이 불만이 크다.

공모주 열풍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IPO 대어급 공모주 청약 또는 상장 첫날 증권사 거래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번 사태도 예견된 일이다.

LG에너지솔루션 물량을 가장 많이 보유한 대표 주관사 KB증권은 지난해 전산 증설 비용으로 23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는 대규모 서버 증설을 비롯해 공모주 청약과 관련한 전산 시스템을 새로 개편했다. 동시호가 동시 접속자수도 22만명에서 180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대신증권도 지난해부터 서버를 증설했다. 데이터센터 증설과 청약 단계를 간소화했다. 대기표 시스템도 만들어 고객들이 접속한 순서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일부 장애 지적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를 통해 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주식 고르는 법' 버핏도 배웠다…멍거의 4단계 분석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