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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선물세트 웃돈 주고 삽니다"…선물의미 퇴색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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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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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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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고나라 홈페이지 캡처
/출처=중고나라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세트가 중고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되고 있다.

29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022년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세트'가 거래되고 있다. 중고나라에 올라온 판매글만 10개가 넘는다.

문배주 또는 홍천 꿀, 광양 매실액, 문경 오미자청, 부여 밤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25만~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된 걸 감안하더라도 최소 5만원은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 판매자는 내용물이 없는 선물세트 박스만 5만원에 판매한다고 올려놓기도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코로나19(COVID-19) 관련 의료진 및 종사자 1만5000명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그러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웃돈을 주고 파는 일은 선물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청와대 명절 선물세트'는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히 의미를 담아 보낸 선물인만큼 재판매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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