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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신규 수주 첫 3조원 돌파..수주 잔고 1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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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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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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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옥.
코오롱글로벌 사옥.
코오롱글로벌 (28,300원 ▼600 -2.08%)이 주택사업 호조로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2일 지난해 주택 브랜드 '하늘채'를 앞세워 지방 사업장을 중심으로 연간 분양 목표치(9255가구)를 넘어선 1만 가구를 공급했고 지역주택조합, 도시정비, 민간도급 등 다양한 정비사업 영역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80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따냈고, 이달에도 13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단 신규 수주를 통해 수주 잔고는 10조원을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 사업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육상풍력, 리파워링(노후설비 교체), 해상풍력 등 3대 분야 모두 조단위 규모의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시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시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친환경 기술 분야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하·폐수처리장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소요 전력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80% 이상 절감했다.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분뇨, 하폐수처리장 찌꺼기 등 폐기물을 처리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신기술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 그린수소 생산, 풍력발전 등 친환경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구매시 가중치를 부여하면서 내년에는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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