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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올해 견조한 실적 향상 전망…'매수'-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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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올해 견조한 실적 향상 전망…'매수'-하이투자證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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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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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 제공) 2021.11.11./사진=뉴스1
하이투자증권이 4일 SK네트웍스 (5,150원 ▲10 +0.19%)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매출액 2조9067억원(전년대비 +5.4%, 전분기대비 +3.2%), 영업이익 212억원(전년대비 +144.4%, 전분기대비 -55.1%)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보통신 부문에서 신규 단말기 출시로 인한 판매량 증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며 "하지만 이익 측면에서 워커힐 부문의 적자 축소에도 불구 글로벌 부문에서 철강 사업 중단으로 인한 판매량 급감에 더해 SK매직과 Car Life 부문의 일시적 비용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0조6575억원(전년대비 -3.3%), 영업이익 1695억원(전년대비 +39.0%)을 기록해 견조한 실적 향상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SK매직은 계정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에 효율적 광고비 집행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고, Car Life 중 렌터카 사업은 중고차 매각가율 개선으로 실적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중증 환자는 적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으로 인한 워커힐의 수혜 역시 기대된다"며 "고정비 축소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적자폭이 상당부분 축소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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