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집, 월세 480만원 펜트하우스…♥서하얀, 대표로 승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럭셔리한 자택의 시세와 함께 그의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의 승진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부부와 다섯 아들이 사는 럭셔리한 집과 함께 이들 부부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대표이사와 직원으로 근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방송에서는 서하얀의 공식 직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창정이 내놓는 사업 아이디어와 실행 등을 관리하는가 하면 대표 주재회의에 참석하며 '수습실장'으로 불렸다.

유튜버 이진호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서하얀 씨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직원으로 나왔지만 최근 직함의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서하얀 씨가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승진을 했다. 임창정 씨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이진호는 임창정 부부가 다섯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경기도 일산의 70평대 저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넓은 거실과 부엌, 침실을 갖춘 저택이 공개된 뒤 서하얀은 "자가는 아니고 월세"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일반적인 아파트가 아니라 이른바 '럭셔리 펜트하우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유명 드라마에서 상류층의 삶을 다룰 때 촬영지로 이용됐던 곳이기도 하다"며 "시세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 450만~48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임창정 측근의 말을 빌려 방송에서 그려진 서하얀의 인품과 임창정의 아내 사랑에 대해 전했다.

이진호는 "임창정 측근에 따르면 서하얀 씨가 사람이 너무 좋다. 대화 애티튜드부터 공감 능력까지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했다. 방송에서처럼 애들도 너무 잘 관리하고 직원들뿐 아니라 임창정 주위 사람에게도 정말 잘한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서하얀에 대해 "남편 사랑, 내조, 육아, 사업까지 임창정의 일이라면 서하얀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있다"며 "임창정 지인들조차 '이런 여자가 대체 어디있느냐'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임창정에 대해서는 "방송에서보다 훨씬 더 '아내바라기'라더라. 개인적인 일정도 서하얀 씨와 함께 한다. 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붙어 다닌다. 임창정이 아내를 잘 챙긴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임창정은) 아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며 "외제차 뿐 아니라 유명 명품백을 여러 개 구매해줬다. 함께 골프를 치러다니는가 하면 따로 공간을 빌려 생일파티를 해주기도 했다"고 임창정의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6년차 부부의 모습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금슬을 자랑한다"며 "이런 임창정의 모습 때문에 '서하얀씨에게는 전부 다 퍼준다'는 농담 섞인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했다.

한편 임창정은 18세 연하 서하얀과 2017년 결혼해 5명의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서하얀은 항공사 승무원, 요가 강사 등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임창정과 그의 장모의 나이 차이는 8살 밖에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