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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 '돈줄 끊기니 발악' 악플에 발끈…"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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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 '돈줄 끊기니 발악' 악플에 발끈…"잘 살고 있다"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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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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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리지가 악플러와 설전을 벌였다.

리지는 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캘리그래피를 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본캐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개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러나 악플도 적지 않았다. 리지가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내는 등 물의를 일으켜서다.

한 네티즌은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에 리지는 답글을 달고 "저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 금융치료 당하고 싶으시면 계속해도 된다"라며 "제 공간인데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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