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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도 신어봤는데…" 이효리, ♥이상순과 '2세 계획'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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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도 신어봤는데…" 이효리, ♥이상순과 '2세 계획' 고민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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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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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서울체크인'
/사진=티빙 '서울체크인'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8일 OTT플랫폼 티빙에 공개된 예능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와 가수 비, 코미디언 박나래, 홍현희가 만났다.


이효리는 먼저 비에게 이상순과 관계가 너무 가까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데 오빠가 엄마 같다. 너무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 너무 베스트 프렌드 같다"고 말했다.

비가 "자극적인 게 필요하다. 누나가 가끔은 향수도 뿌리고 분위기를 바꿔줘야 한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런 시도도 했다. 스타킹도 사고했는데 오빠랑 너무 24시간 붙어있다"고 말했다.

/사진=티빙 '서울체크인'
/사진=티빙 '서울체크인'

'방을 따로 써보는 것은 어떻냐'는 질문에는 "단 한시도 떨어지기 싫다. 우리 뽀뽀하고 손잡고 난리 난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짜증 난다. 그런데 왜 고민을 하냐"며 황당해했다.


이효리는 이후 박나래, 홍현희에게도 같은 고민을 고백했다. 그는 홍현희의 임신을 축하하며 "부부 사이가 좋은가 보다. 임신이 확 됐다"며 신기해했다.

홍현희가 "2세 계획이 있냐"고 묻자, 이효리는 "그렇다. 근데 확 불타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현희에게 "너무 어른 같다. 아이도 있고 하니까 성숙한 여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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