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카카오 계열 그라운드X 통해 '아머드 사우루스' NFT 발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대원미디어, 카카오 계열 그라운드X 통해 '아머드 사우루스' NFT 발행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10,290원 ▲40 +0.39%)는 오는 16일 자체 IP(지적재산권) '아머드 사우루스'의 주요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머드 사우루스 NFT의 정식 명칭은 '아머드 사우루스 디지털컬렉터블스'로 투니플레이와 공동 제작했으며, 카카오의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NFT 유통서비스 '클립드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VFX(시각특수효과)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는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이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때부터 키덜트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11월부터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머드 사우루스' 극중에서 공룡과 메카닉이 합체되는 역동적인 장면을 NFT로 제작해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한정된 수량으로 발매되는 만큼 희소성을 더할 전망"이라며 "'아머드 사우루스 디지털컬렉터블스'의 구매자들에게는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추가 NFT 카드 에어드랍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라운드X의 클립드롭스에서의 거래는 모두 가상자산 클레이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아머드 사우루스 디지털컬렉터블스' 부터 처음으로 일반 카드 결제가 새롭게 추가되어 일반 대중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머드 사우루스'는 하반기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북미 및 유럽,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대원미디어, 카카오 계열 그라운드X 통해 '아머드 사우루스' NFT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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