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올즈, 기능성 신발 발명특허 및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서 기능성 부문 대상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헬시플레저'가 올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시행됐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8일 완화, 해제되면서 등산,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 관련 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신발 전문 브랜드 ㈜슈올즈는 운동역학적인 면을 고려하면서 트렌드나 패션도 놓치지 않는 신발들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좌)베체콜린 (우)뷰티 로퍼/사진제공=슈올즈

슈올즈의 기능성 건강신발 '베체 밸러'는 지난해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기능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소속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 시장성을 고려해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개발자 이청근 대표는 "슈올즈의 '베체'는 맨발로 둥근 공을 굴리는 듯한 각도를 구사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편안함을 줘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라며 "신발 중창 바닥의 H자형 돌기는 발의 아치를 복원시켜줘 발에 가해지는 체중 압력을 줄여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창 앞뒤에 2개씩 장착돼 있는 발명 특허 '메디치오 진동칩'은 자석의 척력(밀어내는 힘)과 인력(끌어당기는 힘)을 응용해 정적일 때 11~13Hz, 동적일 때 27~30Hz의 파장이 일어나도록 설계됐다.


슈올즈 관계자는 "건양대 이현주 교수팀의 연구논문을 보면, 무작위 선별 20~60대의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슈올즈의 기능성 신발을 신고 실험한 결과 혈관 탄성 회복과 피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전했다.

슈욜즈 관계자는 "허리통증/무릎/발/족저근막염/지간신경종/오래서계신분 등이 신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가매점주들의 30% 이상이 지인들의 소개로 보통 2~4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올즈는 부산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통해 국내 기능성 신발로 인정받았다며 국내에 가맹점 11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맹점 모집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