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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 "최근 폐암 수술 받아…공식적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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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 "최근 폐암 수술 받아…공식적 암 환자"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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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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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 캡처
/사진=홍혜걸 인스타그램 캡처
의사 여에스더의 남편 방송인 홍혜걸이 폐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홍혜걸은 24일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 영상을 통해 자신의 폐암 투병기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지난 14일 폐암 수술을 받은 뒤 퇴원했다며 "공식적으로 폐암 환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과거 의학기자로 활동하며 폐암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담배를 많이 피웠다"며 "대학생 때부터 하루에 반갑씩 30년 가까이 피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 캡처
이어 그는 "그러다 간유리음영을 발견했고, 그로 인해 5년 전 (담배를) 거의 끊었다"라고 했다.


아울러 홍혜걸은 2000년대 초반 폐에 이상 소견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2019년 간유리음영이 커져 폐암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폐암 수술을 받기 위해 홍혜걸은 제주도에서 지내며 폐활량을 키웠다고 전했다.

한편 홍혜걸은 의사이자 의학 전문지 기자, 의료 정보 전문 방송인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1994년 여에스더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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