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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가 동시 찜한 독해력 향상 솔루션, 롯데도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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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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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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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피셜소사이어티, 롯데벤처스 시드투자 유치...오는 7월 독해력 향상 앱 '레서' 공식 출시

네이버·카카오가 동시 찜한 독해력 향상 솔루션, 롯데도 베팅
시선추적기술과 독해력 향상 솔루션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7억원의 투자를 받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가 롯데벤처스에서 5000만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최근 롯데벤처스에서 5000만원의 시드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지난 3월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마크앤컴퍼니, 윤민창의투자재단 등에서 7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개월만이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 측은 "후속이지만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 투자"라고 전했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인공지능(AI) 시선추적 기술 기반으로 독해력을 진단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레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용자의 콘텐츠 읽기 패턴을 시각인지, 주의집중 등 6가지 요소로 분석해 독해력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롯데벤처스까지 대기업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들이 잇달아 투자에 나선 것은 레서가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성도 높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시선을 추적하고 독해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양상환 네이버D2SF 리더는 "아티피셜소사이어티의 솔루션은 글 읽기 교육뿐 아니라 인지 역량 분석·향상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레서의 효과가 큰 것도 강점이다. 래서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실제 난독증 치료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지난해 12월 아티피셜소사이어티가 작성한 '모바일 시선추적을 통한 난독증 진단' 논문은 AI 분야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실리기도 했다. 김기영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대표는 "서울대학교 특수교육과와 함께 독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시선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오는 7월 레서 공식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클로즈 테스트 등을 마쳐가는 단계"라며 "별다른 이슈 없이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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