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그렙, 온라인 학위과정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6일 온라인 학습·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사인 ㈜그렙과 온라인 석사과정 학습효과 및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래머스의 대시보드, 수업 콘텐츠 관리 및 라이브 클래스룸, 코딩 테스트 활용 △비대면 평가를 위한 온라인 시험 감독 시스템 '모니토' 활용 △쌍방향 협력 기반의 교육 운용 등이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이상환 원장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최근 국민대학교가 이뤄낸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분야 교육 성과를 자양분 삼아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응용 전공은 100%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지는 과정인 만큼 학습 효과 및 성취도를 극대화하고 관리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국내 최고 수준의 플랫폼인 ㈜그렙과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렙 임성수 공동대표는 "㈜그렙이 제공하는 프로그래머스 스쿨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기능을 갖춘 LMS플랫폼과 프로젝트 기반 코드 리뷰 위주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평가 시스템을 결합한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며 "국민대학교와 협력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의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오프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소프트웨어 전공, 인공지능 전공과 100%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인공지능응용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선발절차는 서류·면접심사로 진행한다.

국민대-㈜그렙, 온라인 학위과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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