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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동원 '육아 실력' 감탄 "나도 놀아달라고 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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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동원 '육아 실력' 감탄 "나도 놀아달라고 할 뻔"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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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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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배우 이지은, 강동원이 1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된다. /2022.05.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겸 배우 이지은(활동명 아이유)이 강동원의 육아 실력에 감탄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화상으로 함께했다.


이날 강동원은 촬영장에서 육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역 친구가 너무 귀여워서 최대한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놀아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지은은 "(육아) 부분에 있어서 강동원을 믿고 의지했다"며 "하마터면 저도 놀아달라고 할 뻔했다. 조금 더 오래 찍었으면 (저도 놀아달라고) 시도해봤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은은 "선배님이 현장에서 피곤했을 텐데도 항상 아이들을 먼저 챙기셨다"며 "열심히 (아역 배우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체력을 겸비한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영화 '브로커'는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렸으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브로커'는 내달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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