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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비트컴퓨터 "ERP개발자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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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비트컴퓨터 "ERP개발자 직접 키운다"

머니투데이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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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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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비트컴퓨터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국내 ERP(전사적 자원관리)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 (8,450원 ▲30 +0.36%)이 IT(정보통신) 인력양성 기업인 비트컴퓨터 (5,970원 ▼30 -0.50%)와 함께 ERP 인재양성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12일 비트컴퓨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경영·IT 융합형 ERP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교육시설 및 운영시스템, 인적자원 등을 교류한다.


교육과정은 △ERP 경영 전문가 △AI(인공지능) 전문가 △ERP 솔루션 전문 엔지니어 등이다. 경영학, 회계학, 산업공학과 등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전형절차를 거쳐 수료생을 모집한다. 교육 수료생들은 영림원소프트랩과 고객사, 파트너사에 ERP 엔지니어로 채용된다.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1일부터 4개월 간 교육을 실시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인문계열 출신 학생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어 이들에게 양질의 IT교육을 제공해 새 기회를 열어주고자 한다"며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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