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루나' 상장폐지된 날 다른 김치코인들은 상승…차이는?

머니투데이
  • 최우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13 13: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차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차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 연쇄 폭락 쇼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김치코인(한국인이 발행한 코인)들은 소폭 상승하는 등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0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루나가 상장폐지된 가운데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위믹스는 오후 12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9.05%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밀크는 전일 대비 11.95% 오른 581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 상장폐지로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로 퍼져가는 상황에서, 또 다른 국산 코인들의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옥석 가리기'로 보고 있다.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발행주체의 공신력 △명확한 용도 설정 등이 각 코인의 희비를 가른다는 것이다.

위믹스의 경우 게임업체 위메이드 (70,500원 ▲4,100 +6.17%)가 발행을 책임지고, 게임 생태계 내 통화로 활용하는 등 목적이 명확하다. 밀크 역시 여행플랫폼 야놀자에서 사용되는 등의 특성 덕에 '야놀자 코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다른 국산 암호화폐인 페이코인은 결제시장 강자 다날 (8,850원 ▲400 +4.73%)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운영한다.

이처럼 발행주체가 상장업체 등으로 명확한 경우 코인 가격의 등락 등에 영향을 주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이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에 안정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존재한다. '탈중앙화' 화폐라고는 하지만, 발행 주체 자체는 명확해야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코인의 용도가 실물 경제와 연결돼 있으면 꾸준히 이를 보유하고 소비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이는 '코인을 위한 코인'과는 달리, 해당 암호화폐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요인이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크립토 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옥석 가리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코인별로 실질적인 활용성이 있는지, 지속가능한지 등에 따라 가치가 가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바이든의 2박3일…반도체로 시작해 전투기로 끝났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