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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금융 지분 2.33% 매각... 공적자금 초과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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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금융 지분 2.33% 매각... 공적자금 초과 회수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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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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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예금보험공사는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14,350원 ▲330 +2.35%) 지분 가운데 2.33% 규모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보가 갖고 있는 우리금융의 잔여지분은 1.29%로 줄었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 지분 2.33%(1700만주)를 매각했다. 지난 2월 우리금융 지분 2.2%를 처분한 후 추가 매각에 나선 것이다. 3.62%였던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은 1.29%로 줄었다.


예보는 이번 매각으로 공적자금 2589억원을 회수했다. 우리금융에 대한 누적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12조8658억원으로, 지원된 원금 12조7663억원보다 1000억원을 초과 회수했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우리금융 지분의 9.3%를 매각해 사실상 민영화를 이뤘다.

예보 관계자는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시기 등은 추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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