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교수님 부친상, 1만원씩 걷겠습니다"…단톡방 공지 논란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18 12:5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교수님 부친상, 1만원씩 걷겠습니다"…단톡방 공지 논란
한 대학교 학과 단체 대화방에서 교수 부친상 소식을 알리면서 부조금을 걷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수님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부조금을 왜 우리가 내야 하느냐"며 불만 섞인 글을 올렸다.

그는 "맨날 돈 걷어간다. 저번에도 6만원 냈다. 말이 되냐"고 분통을 터뜨리며 학과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안내 사항을 갈무리해 공개했다.

대화방에서 학과 대표로 추정되는 학생은 "교수님 부친상으로 이번 주 수업이 어렵다고 하신다"며 부고 소식을 전한다.

이어 "1~4학년 모두 1만 원씩 모아서 부조금 보내려고 한다"며 "5만 원 단위로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예를 들면 4학년은 19명인데 만원을 더 채워 20만 원으로 모으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5만원 단위로 돈 모아서 보내주시면 교수님께 전달하겠다. 오늘 오후 1시까지 모아달라"고 공지했다.

이를 본 대부분 누리꾼은 "믿기지가 않는다", "저거 100% 횡령한다", "교수님도 아니고 교수님 부친상까지 챙겨야 하냐", "어떻게든 돈 뜯으려고 발악한다", "학교 측에 알려라" 등 황당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한 누리꾼은 "내가 젊은 꼰대냐. 1인당 5만원 이상씩 내라는 것도 아니고 교수님 부친상인데 1만 원도 못 내냐. 요즘 분위기가 진짜 이러냐"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경유 리터당 3223원까지 등장…국제 유가 하락세인데 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