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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전셋값 17주만에 '꿈틀'…'전세 대란' 신호탄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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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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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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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의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의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강남·서초 아파트 전세가격이 17주 만에 처음으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학군·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한 반면, 다른 지역은 하락·보합세를 지속했다. 전지역에서 매물이 부족한 '전세대란' 현상보다는 강남·서초와 타 지역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보합(0.00%)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월 말 이후 3개월여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달 들어 3주째 보합세를 지속했다. 부동산원 전세 통계는 갱신 계약을 제외하고 확정일자 신고가 들어온 신규 계약만을 집계한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학군·역세권 등 선호도 높거나 중저가 수요가 있는 일부 지역 및 단지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다수 다른 지역은 하락 또는 보합세 이어졌다.

강남·서초는 나란히 0.02%씩 오르며 올해 1월24일(0.01%) 이후 17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강남권 전체는 보합을 유지했다. 송파구(0.00%)는 상승·하락 거래가 뒤섞이면서 보합 전환했다. 영등포(0.03%)·동작구(0.02%)는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 외 지역은 대체로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매 시장뿐 아니라 전세시장에서도 지역별·급지별로 매물이 소진되면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다"며 "서울 전 지역으로 전세대란을 우려할 만한 추세 변화가 생길지는 아직 좀 더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서초 전셋값 17주만에 '꿈틀'…'전세 대란' 신호탄은 '글쎄'


강남·서초 아파트 매매 20억원 이상 초고가 단지 위주 상승


강북권은 전주와 같은 하락세(-0.01%)를 이어갔다. 은평구(-0.05%)는 입주물량 영향 등을 받은 응암·수색동을 위주로, 종로구(-0.03%)는 무악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02%)는 길음·종암동 위주로 전셋값이 내렸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1%에서 -0.02%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전국적으로는 전주와 동일한 -0.01% 하락을 유지했다. 지방은 보합을 나타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지속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이 증가하고 소폭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가 지속됐으나, 강남·서초·용산구는 20억원 이상 초고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역개발 기대감 있는 용산구(0.05%)는 한남동·한강로2가 등 초고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06.89㎡와 한남더힐 전용 235.31㎡는 올해 3, 4월 각각 85억원으로 매매되면서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노원(-0.04%)·서대문(-0.03%)·마포구(-0.02%) 등 강북권 다른 주요 지역은 대체로 매수자 우위시장을 지속, 하락폭을 키웠다.

강남권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지만, 서초구(0.07%)는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과 반포동 중대형 위주로, 강남구(0.03%)는 도곡·개포동 위주로 상승폭 확대했다. 올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222.76㎡는 80억원, 반포자이 전용 244.54㎡는 75억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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