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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보다, 사춘기 성 이슈 '화사하게' '담담하게'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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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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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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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보다의 사춘기 여행 테마 전시 오픈식 모습/사진제공=미래를보다
미래를보다의 사춘기 여행 테마 전시 오픈식 모습/사진제공=미래를보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업체 '미래를보다'가 최근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사춘기 여행 테마 전시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하 미래를보다 대표, 심소희 유기농본 실장, 김민영·이석원 자주스쿨 대표, 조혜연 하남미사강변사회복지관 관장, 배우 이지훈 부부 등이 참석했다.

사춘기 여행 테마 전시는 10대뿐 아니라 전 세대에게 사춘기 성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미래를보다의 여러 협력업체도 참여했다.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은 안마기기를 나나베어와 함께 포토존에 전시했다. 10대의 건강을 상징하는 나나베어는 앞으로 세라젬의 웰카페 시그니처 매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성교육 전문기관 자주스쿨은 10대의 성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공간을 마련했다. 자주스쿨 관계자는 "성교육이 단지 10대에게 하는 일회적 이벤트로 끝나는 게 아니라 평생 교육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기농 생리대 업체 유기농본은 생리대 기부박스에 생리대 108개를 기부했다. 이 생리대는 전시 방문자들이 기부한 생리대와 함께 하남 지역의 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전문 밀키트 업체 주선생과요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10대의 생리 통증을 완화하는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콘텐츠 소셜 벤처 '포포포'는 초경과 함께 완경도 여성 생애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점을 이슈화하기 위해 전시에 참여했다.

김정하 미래를보다 대표는 "초경을 터부시하는 여러 나라들에 비해 우리의 인식은 많이 개선됐다"며 "하지만 아직도 드러내 놓고 거리낌 없이 얘기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 성장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초경을 생일처럼 축복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시는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다음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하남시 미사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더릿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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