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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된 이정수 중앙지검장, 마지막 인사…"생각의 다름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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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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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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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20일 중앙지검장 이임사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진=뉴스1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진=뉴스1
'추미애 라인'으로 꼽히는 이정수 지검장이 좌천 인사로 서울중앙지검을 떠나며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자"고 말했다.

이 지검장은 20일 오후 진행된 이임식에서 "지난 세월, 많은 분들의 가르침과 배려, 도움이 있었기에 제가 주어진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라며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검찰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지검장은 "제가 검사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 검찰은 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라며 "개혁과 변화의 연속이었고 최근 '검수완박' 국면은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이 지검장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엄정하면서 겸허한 검찰'이 되어야 한다"며 "실체 진실을 밝히는 당당한 검찰, 동시에 억울
함을 경청하고 아픔에 공감하는 검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끝으로 "사람의 귀함을 알고 존중하자"며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자. 역지사지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때 우리 주장의 울림은 더 커진다"고 덧붙였다.

이 지검장은 지난 18일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 인사를 받았다. 오는 23일부터는 신임 송경호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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