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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기대감↑…국내 증시에 긍정적-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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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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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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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를 방문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2./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를 방문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2./사진=뉴스1
SK증권이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심화되는 가운데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한과 맞물려 달러 조달 수단으로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체결이 논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나라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쇼크 당시 미국과 기간과 규모를 정한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는데 그 효과는 아주 즉각적이었다. 체결과 동시에 1300원에 육박했던 환율이 안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달러 강세에 의한 환율 불안이 문제가 되는 시점이기도 하고 무역 적자가 누적되면서 달러 수급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통화 스와프 체결 이슈는 국내 증시에 꽤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것만으로 원화 안정을 담보할 수 없겠지만 국내 증시 내 외국인 투자자에게 좋은 신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상설화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며 "미국과 상설 통화 스와프를 맺고 있는 국가는 캐나다, 영국, 유로존, 일본, 스위스 등 5개국(권역)인데 미국 측의 실질적 상설화 필요성이 충족된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더했다.

아울러 안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는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현상, 다른 하나는 환차익(원화 강세)"이라며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내 증시는 주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 이익이나 업황보다 매크로한 기준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금리 인상과 유동성 긴축 환경, 전쟁 등 위험자산 투자가 기피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베타가 큰 국내 증시에 관심을 두기 어려웠다"며 "게다가 고금리, 고달러, 고유가 등 3고 불황을 방불케 하는 경기 흐름이 보여지며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연간누적기준(YTD)으로 12조원이나 팔았고, 지분율로는 2009년 이후 최저치인 30%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추세적으로 돌아온다고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지분율이 역대급으로 낮아졌다는 수급 상황, 환율은 1300원을 하회하는 현 수준이 고점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역설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결국 핵심은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나는 것인데 중국 봉쇄령의 완화, 금리 상승세의 일단락,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속도 조절 신호 등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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