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국제미래학회·브릿지경제, 교육 공동 운영 MOU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하 aSSIST)은 최근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을 개원하기 위해 국제미래학회, 브릿지경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과 조동성 발전자문위원장,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 브릿지경제 김현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국제미래학회는 인공지능·메타버스가 기업 및 기관의 경영과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으로 교육 공동 주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과정'을 개원한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과정'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활용이 잦아짐에 따라 이를 경영과 비즈니스,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견인할 최고경영자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전 현직 장관, 대학 총장,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관련 학회 회장, 기업 대표 등 국내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와 정책입안자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수료자에게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명의의 수료증, 국제미래학회 회장과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 명의의 인공지능 메타버스 리더 인증서가 수여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부서 회의, 전직원 대상 게임 진행 등 다양한 실행 착오를 통해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AI를 미래 교육의 핵심가치로 설정해 다양한 교육과정에 접목시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인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어 기대된다. 메타버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이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이 최고경영자들로 하여금 미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경영의 산파 역할을 해온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은 오는 8월 30일부터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유관 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지난 1995년부터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이관해 2004년 지속경영을 위한 전문 경영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속경영-4T'라는 교육철학으로 윤리경영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철학인 지속경영-4T는 윤리(eThics),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팀워크(Teamwork), 기술(Technology)을 뜻한다. 경영인재들의 윤리의식과 사회책임경영, 지속경영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MBA 과정으로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주립대, 스위스 로잔 비즈니스스쿨 및 프랭클린대 등과 공동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을 통해 해외 명문대학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재학생들은 국내에서 수료한 학점 일부를 해외 대학에서 인정받고, 해당 대학의 해외 현지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장강경영대학원, 대외경제무역대, 서남재경대 등 다양한 해외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