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6·25 참전 학도병 지원 위한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6.25 참전 소년소녀병 지원 캠페인 포스터/제공=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 (11,600원 ▼50 -0.43%)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도병의 명예 회복과 지원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5~17세에 전쟁에 참여한 소년·소녀병을 지원하고 그들의 숭고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에 대한 온라인 지지 서명을 하면 한미글로벌이 1건당 후원금 5000원을 기부한다. 후원금은 생계·의료비 또는 보청기, 휠체어 등 필요 물품 지원과 6.25 참전 학도병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28명의 일러스트 작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소년·소녀병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해당 작품들은 3개월간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티몬 모바일앱 또는 웹사이트의 소셜기부딜을 통한 온라인 모금과 함께 학도병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2017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베트남 장애인 가정과 6.25 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가정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6·25 참전 학도병 지원 위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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