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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복귀 '조재현 딸' 조혜정, 밝은 근황…엄정화와 커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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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복귀 '조재현 딸' 조혜정, 밝은 근황…엄정화와 커플룩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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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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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왼쪽부터) 엄정화, 조혜정 /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미투'(Me too·성폭력 피해 고발) 논란으로 자숙 중인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한 가운데, 그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블루스 #달이 #조혜정 배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엄정화와 조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커플 패딩에 커플 바지를 맞춰 입고 있었다. 특히 조혜정은 엄정화에게 몸을 기대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처

최근 조혜정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해녀 역으로 출연했다. 이는 2017년 방송된 KBS2 '고백부부' 이후 5년 만으로, 조혜정은 2018년 부친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조혜정이 2015년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기에 일각에서는 조혜정의 드라마 복귀에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실제로 '우리들의 블루스' 시청자 토크에는 "조재현 딸이 여기 왜 나오냐", "조혜정을 보면 조재현이 떠올라 불쾌하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연좌제는 옳지 못하다", "조혜정이 무슨 죄냐"며 옹호하기도 했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한편,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4'로 데뷔한 조혜정은 드라마 '처음이라서',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의 부친 조재현은 드라마 '피아노', '뉴하트'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나 2018년 성범죄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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