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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 판 개미들 '우르르' 몰려간 곳은…전문가들도 "오른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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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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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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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 판 개미들 '우르르' 몰려간 곳은…전문가들도 "오른다" 전망
최근 주식과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자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으로 관심이 쏠린다. 금 ETF(상장지수펀드)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고 일부는 2배의 수익률을 내는 금 레버리지에도 베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해져 당분간 금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한달간 'KODEX 골드선물(H)' ETF를 24억4564만원 사들였다.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급락한 13일 하루에만 17억6721만원을 매수했다.

같은날 개인투자자들은 'KINDEX KRX금현물' ETF도 3억4733만원 순매수했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다. 개인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지닌다. 이 ETF에는 한달 동안 13억원의 개인 자금이 몰렸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에 투자하는 12개의 금 펀드에 1주 사이 17억원, 1개월 사이 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외 증시와 가상자산이 급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2% 하락한 2054.51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4.72% 급락한 828.77에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94% 폭락한 2만3291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이어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겹치면서 금가격이 상승하는 점도 개인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 국제 금 시세는 지난 11일 기준 1트로이온스당 1871.71달러로, 지난달 7일 1883.84달러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특히 금 가격 분의 두배 수익률을 거두는 금 레버리지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 지난 13일 개인은 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 ETF를 2억4303억원 사들였다. 올들어 가장 큰 순매수 규모로 그만큼 안전자산인 금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베팅하는 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이 ETF는 일본 도쿄상품거래소의 금 선물 지수(USD) 수익률의 2배를 따라가는 국내 최초 레버리지 ETF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유입될 수 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오는 14~15일에 열리는 6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 등 주요 상품 가격이 하락한 반면 금은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이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증시 약세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요인들이 이번주 초반 금 가격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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