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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올해 5월까지 총 150억원 규모로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어 약 903억원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확보한 예산 210억원을 사용해 6월부터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징어와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우럭과 광어 등 포장회를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12개사와 △SSG닷컷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19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 자체할인을 더해 최대 40%까지 할인한 가격에 수산물을 공급한다. 또 한국산편결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제로페이 앱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 수산시장 1만2966곳에서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추경으로 6월부터 수산물 할인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6월 깜짝 특별전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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