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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산에서 봅시다"...영상으로 엑스포 유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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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프랑스)=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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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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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제공=국무총리실
윤석열 대통령/사진제공=국무총리실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영상으로 힘을 보탰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컨벤션센터(Palais des Congres)에서 열린 제170차 BIE 총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의 마무리 발언에 영상으로 등장했다.

짙은 남색 정장을 입은 윤 대통령은 영어로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는 미래의 세계를 즐기고 체험하는 세계시민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 부산에서 여러분을 뵙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고 마무리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직접 영어로 지원을 나선 이유는 정부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재확인시키기 위함이다. BIE 회원국은 개최국 정부의 개최의지를 주요 요소로 평가하는데, 이번 발표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최초로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 이번 대면 발표는 새 정부 들어 2030엑스포 부산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후 첫 공개 경쟁이기도 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원회 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는 국가 전체를 봐서라도 반드시 이뤄야 할 일"이라며 유치전에 정부 역량을 총집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당시 국무총리가 제2차·3차 발표 연사로 참석했고, 2025년 오사카 세계박람회는 당시 아베 일본 총리가 영상으로 2회 등장해 유치를 이끌었다.

정부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최대 5050만명의 방문효과와 생산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 고용 50만명 등의 경제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산·울산·경남 동남권의 지역균형발전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하고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유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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