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새벽부터 기다린 팬 앞두고 '쌩'…박보검·리사와 비교돼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김포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셀린느(CELINE)?남성 여름?2023?패션쇼를 마치고 28일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프랑스에서 입국하고 있다. 2022.6.28/뉴스1

BTS 뷔가 자신을 보러 온 아미(ARMY·BTS 팬덤)와 취재진을 그냥 지나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뷔는 28일 프랑스에서 일정을 마치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했다.

그는 이날 오전 8시 55분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연착으로 4시간 늦은 12시 3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후드티에 노란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다만 공항 주변에는 아미와 취재진이 새벽부터 진을 치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함께 귀국한 배우 박보검과 블랙핑크 리사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여 뷔와 극명하게 대비됐다.

이에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쓱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늘의 별 사진을 첨부했다.

한편 뷔는 리사, 박보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CELINE) 남성복 S/S 2023 패션쇼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