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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가 컨테이너 터미널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
이날 특강은 컨테이너 터미널의 소개'를 주제로 △민자부두와 임대부두의 개발방식 이해 △터미널의 운영 프로세스 및 운영 인력, 이해관계자 현황 △자동화, 안전, 환경, 물류 최적화 등 터미널 운영 전반과 최근 이슈 등을 폭넓게 다뤘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후 질의·응답과 함께 소규모 브라운백 미팅 (Brown-bag Meeting)을 통한 현장 실무자와의 토론도 병행했다.
BPA는 이번 특강에 이어 연내에 '컨테이너 선박 구조의 이해', '컨테이너 터미널 통제실 방문' 등 다양한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신규 입사자가 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과의 대면소통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항만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강 등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 그대로 현장을 이해하는 것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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