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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양 가족 부검결과 '사인 불명'..."익사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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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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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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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양(10)과 부모가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량이 한달여만에 바다에서 발견돼 인양된 가운데 29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으로 옮겨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조유나양(10)과 부모가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량이 한달여만에 바다에서 발견돼 인양된 가운데 29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으로 옮겨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제주 한달살이'를 떠났다가 완도 앞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의 사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전날 인양한 아우디 승용차에서 발견된 조양과 부모 조모씨(36)·이모씨(34)에 대한 부검을 이날 오전 진행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외상이나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인은 불명이라는 부검의의 1차 소견을 구두로 통보받았다.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부검의가 정확한 식별을 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의로부터 사인은 불명이지만 익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향후 플랑크톤 검사와 약독물 검사 등 추가 조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방침이다. 체내 플랑크톤 검사는 사망자가 물에 빠지기 전에 숨졌는지, 물에 빠진 다음 숨졌는지 알기 위해 실시한다.

종합검사 결과는 한달 여쯤 뒤 나올 전망이다.

조양과 부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한달 살이'를 하겠다며 학교에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에서 1주일간 머물렀다. 조양이 체험학습 기간이 끝나도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은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다.

지난달 31일 새벽 완도군 신지면 일대에서 일가족의 휴대폰 전원이 차례로 꺼진 후 행방이 묘연했던 이들은 전날 전남 완도군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에서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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