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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닮은 '아이오닉6'…영국도 첫눈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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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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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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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로스비 현대차 디자인센터 상무가 아이오닉6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탑기어 유튜브 채널 캡처
사이먼 로스비 현대차 디자인센터 상무가 아이오닉6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탑기어 유튜브 채널 캡처
현대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6의 디자인이 공개되자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에서 호평이 쏟아진다. 타 브랜드와 달리 콘셉트카 디자인이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돼 신구의 조화를 제대로 이뤄냈다는 평가가 많다. 영국 주요 매체인 탑기어는 아이오닉6의 디자인을 한글에 비유하기도 했다.

탑기어는 지난 29일 '아이오닉6-테슬라 라이벌인 이 차 멋있나요 아니면 못생겼나요?'라는 영상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6의 상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영상엔 탑기어 기자와 사이먼 로스비 현대차 디자인센터 상무가 함께 출연했다.

탑기어는 아이오닉6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픽셀에 주목했다. 픽셀은 아이오닉5 시절부터 이어진 현대차만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다. 아이오닉5는 국내 기술로만 만든 첫 국산차 포니와 픽셀을 합친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오닉6엔 총 736개의 픽셀이 들어갔다.

/사진제공=탑기어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제공=탑기어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오닉6의 픽셀은 1443년 세종대왕이 반포한 훈민정음의 'ㅁ(미음)'을 본땄다는 게 로스비 상무의 설명이다. 그는 "사실 (아이오닉6의 디자인은) 600년된 디자인"이라며 "세종대왕은 1443년에 23개의 한글을 만들었는데, 그 중 ㅁ은 완벽한 픽셀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이오닉6의 픽셀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잇는 디자인"이라며 "현대 게임의 마인크래프트 픽셀과 600년전 세종대왕의 한글이 동시에 담겼다"고 덧붙였다. 탑기어 기자가 "15세기의 인물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냐"고 묻자 그는 "현재 돌아다니는 자동차 중 가장 오래된 디자인일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콘셉트카가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되다니"…극찬 쏟아낸 英 매체


현대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오닉6 초기 양산 모델을 체험해본 영국 현지 미디어, 유튜버도 과감한 디자인을 극찬했다. 특히 콘셉트카 디자인이 양산 모델에 그대로 적용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보통 콘셉트카는 해당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지향점을 보여줘 양산 모델과는 차이가 매우 큰 편인데, 현대차는 콘셉트카와 양산차의 디자인이 매우 흡사하다는 것.

구독자 715만명인 영국 유튜브 채널 카와우는 "현대차는 차량 디자인에 있어 현재 완벽한 승자"라며 "10년전만해도 기억에 남지 않는 평범한 디자인을 만들던 현대차가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평했다.

이어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서부터 콘셉트카를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했다"며 "아이오닉6 역시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그대로 계승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오토트레이더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제공=오토트레이더 유튜브 채널 캡처

또 다른 대형 유튜버인 오토트레이더는 영상을 통해 "흥미로운 디자인이 결합된 정말 정말 멋진 차가 나왔다"며 "아이오닉5처럼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인지 기대된다"고 했다.

다른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레이크 브레이크 쇼에서는 "가장 급진적인 디자인의 차가 대중 브랜드인 현대차에서 나왔다"라는 평이 나왔다. 이 영상에 대해 한 누리꾼은 "아이오닉5는 2020년 디자인과 80년대 이상형이 만났다. 이번엔 90년대와 2020년대가 만났다"며 "마치 향수 스무디(Nostalgia Smoothie) 같다"고도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채택했다. 아이오닉6는 긴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가진 게 특징이다.

아이오닉6엔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도 탑재됐다. 측면부엔 평소엔 모습을 감췄다가 필요한 경우에만 손잡이가 튀어나오는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과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됐다. 이 역시 공기 저항이 최소화돼 긴 주행거리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상단과 하단 각각 64가지로 도합 40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아이오닉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민해 만들어낸 개성적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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