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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짜리 아파트 집에 불 지른 60대男 "아내가 현관문 안 열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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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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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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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아내가 집 현관문을 안 열어준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체포됐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쯤 공주시 의당면 한 8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붙은 종이를 1층 창문을 통해 집 안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A씨 집 13㎡와 가재도구 등이 타서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과 다툰 아내가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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