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전공 먹방 유튜버 '조안나', GIN 이달의 인플루언서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이름 : 박조안나
△국적 : 한국
△SNS 채널명 : 유튜브 '조안나ZOANA'
△콘텐츠 : 먹방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인플루언서 '조안나'를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GIN은 매월 다양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해 시상한다.

-크리에이터 활동 소개 부탁드립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살다가 10살에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 온 지 3달 후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고, 지금은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먹는 걸 좋아해서 시작하게 됐고, 조리학과를 전공해 직접 만드는 것도 공유합니다.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연령에 맞게, 다양한 먹방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무엇인가요?
▶한동안 매운 과자 '원칩' 도전 영상이 유행했는데 너무 만만하게 봤는지 촬영 후 몸이 아파 큰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기존처럼 한곳에서 앉아서 먹방을 보여주는 게 아닌 한국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좀 더 채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 계획입니다.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가볍게라도 일단 시작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시작해 보고 부족한 점을 고치고, 그러면서 한 걸음씩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4년 동안 활동을 했지만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는 여전히 두렵고 고민 많이 됩니다. 저도 이를 이겨내고 도전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소중한 경험은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