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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VIP 펀드 나온다" VIP자산운용, 공모 운용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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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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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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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자산운용, 공모운용사 인가 획득..."퇴직연금 시장 진출" 포부

(왼쪽)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오른쪽)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왼쪽)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오른쪽)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김민국·최준철 대표가 세운 19년 업력의 가치투자 전문 VIP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VIP자산운용의 공모운용사 인가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 VIP자산운용은 2019년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후 사모운용사 가운데 증권펀드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은 첫 회사가 됐다. 이는 2019년 7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인가를 받은 뒤 3년 만이다.

사모펀드는 최저투자금액이 3억원으로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는 문턱이 높다. 이번 VIP자산운용의 공모운용사 인가로 누구나 VIP운용 펀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공모펀드는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VIP자산운용은 2003년 대학생이던 두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두 대표는 "한국에서도 가치투자가 통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투자자문사를 설립했고 2018년 6월 사모운용사 전환했다. 이후 한국 자본시장에서 19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한국증시를 대표하는 가치투자 운용사로 성장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를 포함해 현재 3조3000억원(AUM)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하우스 성과는 명불허전이다. 최준철 대표가 19년간 초장기 운용한 일임계약은 연환산 수익률 13.4%(같은 기간 코스피 연평균 6.5%)를 기록했다. 김민국 대표가 운용하는 2020년 3월에 설정된 딥밸류 펀드는 올해 7월19일 기준 누적 201.29%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준철 대표는 "그간 전문사모운용사로서 최소 가입금액 장벽이 존재하던 일임과 사모펀드를 통해 제한된 고객을 만났으나 이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많은 공모 자산운용사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기존의 공모펀드와 다른 VIP만의 펀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민국 대표는 "VIP자산운용은 공모펀드 운용사로 전환하면서 청년 세대에 희망을 주는 투자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미래세대의 주역들에게 꾸준한 적립식 투자를 통한 올바른 주식투자 습관과 건전한 투자관 형성을 전파하고, 좋은 장기수익률로 결혼자금, 주택마련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위한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는 펀드를 만들겠다"고 했다.

VIP운용은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전통적인 가치투자에 적극적인 행동주의를 결합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중요한 시대 흐름에 올라탄 VIP운용의 행동주의 가치투자는 시장을 이기는 초과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VIP운용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장기성과가 중요한 사적연금 시장에서 장기간 믿고 맡길 검증된 펀드를 찾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퇴직연금시장에 진출해 국민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돕고 싶다"고 언급했다.

올 들어 코스피 지수는 연초대비 약 20% 급락했고 주식시장은 침체됐다. 김 대표는 "제반 악재로 증시 환경이 급속히 악화됐고 투자심리는 위축됐다"며 "하지만 길게 보면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금이야말로 펀드 투자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가치투자야말로 마음 편하게 우수한 장기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며 더 많은 분들에 가치투자의 유용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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