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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입대 전 결혼 '속도위반설' 모락…소속사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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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입대 전 결혼 '속도위반설' 모락…소속사 입장은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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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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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성악가 고우림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고 있다. 결혼발표가 너무 갑작스럽지 않느냐는 이유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10월 하순 고우림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전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역시 같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와 열애를 인정했다.

김연아 측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고우림은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했는데 결혼을 발표했다.

1995년생으로 만 나이 27살인 고우림은 만 28세가 되는 내년 7월 10일 전까지 입대해야 한다. 이 경우 신혼을 채 1년도 못 즐기고 군에 입대하는 셈이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혼전 임신설 관련, 머니투데이에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임신이 사실이든 아니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입장이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성악가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김연아보다 5살 연하로,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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