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주식운용능력평가 제5회 실기시험 8월 1일 접수 시작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이 8월 1일부터 제5회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기시험 접수를 시작한다. 8월 1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시험은 9월 5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주식운용능력평가(S-MAT)는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금융 자격증이다. 국내 최초 주식운용능력 성과평가서를 도입해 투자성향 및 주식운용능력 수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뢰도 있는 평가 지표로 활용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 후 의무교육까지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실기시험은 HTS/MTS를 활용한 실제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1급 실기시험은 사이버 머니 100억으로 12주간, 2·3급 1억 원으로 6주간 모의투자를 진행하며,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실기시험 응시 후 합격 결과와 상관없이 응시자 전원에게 성과평가서가 발급된다. 성과평가서는 응시자 개별의 실기시험 결과 데이터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수익률 순위 분석, 기간 투자 수익률 분석, 자산구성 및 투자 스타일 분석, 주식운용 데이터를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제5회 실기시험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며, 하나금융투자 및 알파스퀘어를 이용한 모의투자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한증원은 올 하반기 금융투자테스트(FIT)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적 금융 자격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증원, 주식운용능력평가 제5회 실기시험 8월 1일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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