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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품종 육성, 수출 앞장·국가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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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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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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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사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마경복 박사

마경복 농업연구사 /사진=정혁수
마경복 농업연구사 /사진=정혁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마경복 박사는 "해외에서 일고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국내육성 품종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은 물론 기술이전을 통한 국가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마 박사는 "현재 단감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최신 소비경향에 맞는 품종개발과 보급 확대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을철이 제철인 단감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C가 많아 국민 과일로 통한다.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과일이기도 하지만 단감 재배면적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010년 1만5244ha에서 2021년 8899ha로 약 41.6% 감소하다가 올해 9477ha로 소폭 증가해 최근 1만ha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단감산업의 구조적 문제라기 보다 경영주 평균연령 고령화와 농촌 작업인력 구인난 등으로 인한 폐원증가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마 박사는 침체된 단감산업의 부활을 위해 국내 육성품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일본의 최근 사례는 주목할 만 하다.

우리나라와 함께 유일하게 교배육종으로 단감 품종을 개발하는 일본은 국가 농업·식품기구인 NARO(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와 지방 현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품종 개발 및 보급이 활발하다. NARO는 '태추' '조추' 등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타이가' '타이호' '레이교쿠' 등의 품종을 개발해 한국에 품종보호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일본 소비자의 기호성 변화를 고려한 NARO 연구진의 품종개발 노력이 호응을 얻으면서 일본에서 단감은 고급과일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파고들고 있다.

마경복 박사는 "아무리 농가에서 정성을 들여 단감을 생산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라며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씨없는 품종, 식감이 뛰어난 고품종 개발 등 소비자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새 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 단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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