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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수확의 계절 맞은 신성이엔지, CE·RE 사업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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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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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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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 (1,890원 ▼10 -0.53%)가 수확의 계절을 맞았다.

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올해 2분기(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761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흑자 전환한 9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클린환경(CE)사업부문이 매출액 1356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배 급증했다.

전 세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으로 클린룸과 드라이룸 수주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식품과 바이오, 기판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클린룸과 드라이룸 적용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3252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 가운데 약 74%가 클린룸 및 드라이룸 일감이다.

태양광 모듈 관련 재생에너지(RE)사업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RE사업부문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해 태양광 밸류체인 내 가격이 균형을 맞춰가면서 흑자 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양대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는 만큼 올해 성장세는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 제조사들의 투자 확대 등 대외 환경도 긍정적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2차전지 제조 공간인 드라이룸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태양광 모듈 사업도 사양 개성에 성공한 데다 최근 미국 향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물량까지 확보해 해외 매출도 기대된다. 아울러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으로 건물일체형태양광모듈(BIPV)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사 등과 사업화에 나섰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는 내년까지 매출액으로 반영될 예정인데다 일감 확보가 이어져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증설한 증평사업장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주 확대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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