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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00일 앞두고 또 '경질'... 이번이 벌써 3번째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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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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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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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모로코 축구대표팀 감독. /AFPBBNews=뉴스1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모로코 축구대표팀 감독. /AFPBBNews=뉴스1
바히드 할릴호지치(70·보스니아) 감독이 모로코 축구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개막을 100일 앞둔 시점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경질 통보를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모로코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회와 감독의 이견이 있어 상호 합의하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며 "할릴호지치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 과정에서 유망한 선수들과 함께 대표팀을 지휘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모로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할릴호지치 감독은 모로코의 아프리카 예선 통과를 이끈 뒤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했지만, 개막 3개월여를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앞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하킴 지예흐(첼시) 등 핵심급 선수들과의 갈등을 빚었고, 이들을 대표팀에서 퇴출시켰다가 현지에서 비판을 받았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각국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고도 월드컵 직전 경질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엔 코트디부아르의 월드컵 예선 통과를 이끌고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8강 탈락의 책임을 지고 월드컵 직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선 일본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통과를 이끌었지만 월드컵 개막 두 달을 앞두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월드컵 예선과 본선을 모두 이끈 건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유일했다.

나아가 이번 대회에서도 월드컵을 앞두고 세 번째 경질을 당하면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또 다른 비극을 맞게 됐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프랑스 레키프는 월드컵을 앞두고 세 번이나 경질된 할릴호지치 감독의 상황에 대해 "일종의 저주"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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