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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기차 10대 중 6대가 중국에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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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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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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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판매량 약 60만대, 전년비 120% 증가…"올해, 550만대 넘을 듯"

BYD의 '씰'/사진=BYD 홈페이지
BYD의 '씰'/사진=BYD 홈페이지
7월 중국 전기차 판매대수가 59만대를 돌파했으며 올 한 해 판매량은 5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비중이 약 59%까지 상승하면서 중국의 시장 선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7월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59만3000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24.5%로 7월 팔린 자동차 4대 중 1대를 전기차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8월에도 자동차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전기차 판매와 자동차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7월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9.7% 증가한 242만대를 기록했으나 올해 1~7월 판매대수는 1448만대로 전년 대비 2% 줄었다. 3월말부터 시작된 상하이 전면봉쇄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가 4, 5월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천스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7월이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자동차취득세 50% 감면 정책과 지방정부의 소비부양정책 및 자동차업체들의 판촉 강화로 승용차 시장이 활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전기차 10대 중 6대가 중국에서 팔린다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분야는 전기차다. 7월 전기차 판매가 59만3000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1~7월 누적 판매대수가 319만4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약 120% 증가한 규모로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22.1%에 달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56% 증가한 5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는 올해 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공급망이 제대로 가동되면 200만대도 내다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7월 BYD는 15만8957대를 판매하며 중국 전체 자동차기업 중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만으로 기록한 순위다.

한편 중신건투증권은 "6월 중순이후 리 오토가 L9, 창안자동차가 SL03, BYD가 씰(Seal)을 출시하는 등 신차 출시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또한 "원래 전기차 수요가 강한 데다 지방정부의 보조금 및 고유가가 전기차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며 "신차들이 하반기 전기차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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