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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소감 밝힌 이재용 "감사하고 송구…국민 기대에 보답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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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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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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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특별복권이 결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중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오문영 기자
8.15 광복절 특별복권이 결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중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오문영 기자
정부의 8·15 특별사면 조치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53,100원 ▲500 +0.95%) 부회장이 국민 기대와 정부 배려에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을 마치고 나오던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감사드린다"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정부의 복권 조치로 이 부회장은 취업 제한 규정 적용이 풀리게 됐다. 2019년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2년10개월만에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됐다. 지난달로 형기가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이 연내에 회장에 취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등기 이사에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오는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밝혔다. 경제인 사면·복권으로는 이 부회장(복권)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사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사면) 등 4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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