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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시장의 진화, 인공지능·IoT로 새 영역 개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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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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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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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 뉴프런티어] 김대중 포커스H&S 대표이사

김대중 포커스H&S 대표이사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대중 포커스H&S 대표이사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지난 6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1,935원 ▲95 +5.16%)(이하 포커스H&S)가 공개한 신제품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게차에 AI(인공지능) 시스템이 포함된 차량용 녹화장비를 설치해 지게차 주변에 보행자가 감지될 경우 감속·정지 또는 위험 상황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었다. 충돌 등 사고가 발생할 때 이를 실시간 녹화할 수도 있다. 지게차 사고는 산업현장에서 빈발하고 있는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호평을 받은 것이다.

2012년 설립된 포커스H&S는 보안용 카메라와 저장장치 등 물리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앞세워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다. 최근 이처럼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중 포커스H&S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영상 정보를 네트워크와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모니터링하면서 제어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 진출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영상과 IoT, 그리고 AI까지 접목한 통합관제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포커스H&S의 솔루션이 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제 기술개발로 성장기반 마련, AI로 추가도약 발판


포커스H&S 홈페이지 캡쳐. 출입통제 솔루션 설명 부분
포커스H&S 홈페이지 캡쳐. 출입통제 솔루션 설명 부분
지난해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포커스H&S는 업력은 길지않지만 기술력 만큼은 결코 작지 않은 회사다. 2015년 세계최초로 AHD(아날로그 고화질)급의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을 개발해 SK쉴더스(당시 ADT캡스)에 ODM(제조자 개발방식)으로 공급하면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2019년부터는 AI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했고 올해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출품한 통합관리시스템인 UVMS(Universal video management system)를 비롯해 △AI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차량 번호판 인식) IP(인터넷 네트워크) 카메라 △AI 얼굴인식 IP 카메라 및 출입단말기 △차량용 녹화기(Mobile DVR) 등을 개발했다. 이같은 선제적 기술개발은 2020년 초 코로나19(COVID-19) 확산 후 얼굴인식 IP 카메라에 열측정 시스템까지 더한 솔루션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포커스H&S의 도약발판이 됐다.

최근에는 AI 주차 솔루션으로 차량 출입관리 뿐 아니라 주차공간 내 빈 자리로 차량을 안내하는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다. 또 전국 어디에서든 출퇴근 버스나 산업현장의 지게차, 캠핑카 등 다양한 용도의 차량 안전관리를 한 자리에서 통합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포커스H&S 홈페이지 캡쳐. AI영상기술과 각종 센서,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운전자와 차량 사업자의 '세이프티 모빌리티'를 위한 솔루션 개념도
포커스H&S 홈페이지 캡쳐. AI영상기술과 각종 센서,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운전자와 차량 사업자의 '세이프티 모빌리티'를 위한 솔루션 개념도


경기둔화 이겨낸 성장세.. "지속가능 경쟁력 갖출 것"


김 대표는 "기존엔 전체 매출에서 단순 CCTV(영상처리기기) 비중이 컸지만 IoT와 AI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에 투자한 결과 무인매장, 주차 등 영역에서의 매출비중이 늘고 있다"며 "보안시장에서도 CCTV의 화질이 계속 높아지고 CCTV에 저장된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장도 커지면서 매출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포커스H&S의 별도기준 매출은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고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4K 이상의 초고화질 수준의 영상을 패킷 단위로 처리하는데 이처럼 고용량 영상을 녹화처리하는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며 "여기에 AI, 원격제어, 실시간 영상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보안 시장의 진화, 인공지능·IoT로 새 영역 개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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