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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라이벌 '엇갈린 전망'…美증시 "더 오른다 vs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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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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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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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where markets roiled after Russia continues to attack Ukraine, in New York, U.S., February 24, 2022. REUTERS/Caitlin Ochs/사진=로이터=뉴스1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where markets roiled after Russia continues to attack Ukraine, in New York, U.S., February 24, 2022. REUTERS/Caitlin Ochs/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증시의 방향성을 놓고 월스트리트가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6월 이후 나타난 증시의 급격한 상승세는 약세장이 잠시 멈춘 것일 뿐, 기업실적 및 경기 둔화,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하반기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JP모건체이스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를 20% 이상 끌어올린 이번 랠리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 투자전략팀은 "반등이 과도해지고 있다면 다시 가치주로 돌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아직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올들어 미국 증시가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성적표를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론을 유지하고 있다. 채권수익률이 지난 6월 고점에서 후퇴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이 랠리를 펼쳤고, 이같은 힘에 의해 하반기 증시도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같은 낙관론은 6월 중순 이후 더욱 힘을 받고 있다. 기업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고, 무섭게 치솟된 인플레이션의 열기가 약간 식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주까지 S&P500지수는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1월 이후 가장 긴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약세론을 주장하는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투자전략가는 "반등이 이미 과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윌슨 전략가는 "거시, 정책, 그리고 기업실적 측면에서 볼 때 현재 증시에 훨씬 덜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향후 몇 달간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증시 하락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위험 대비 보상은 매력적이지 않으며, 약세장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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