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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글로벌 해외 전공 연수는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들은 영어로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사전 현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관계자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배우를 캐스팅하고 촬영지를 물색했다.
할리우드에서 서일대 학생들이 제작할 영화는 'Big Fish in a small Pond(우물 안 개구리)'라는 제목의 코믹 휴먼 드라마다. 자기를 떠난 여자 친구를 찾아 LA에 간 한국인 남성이 뜻밖의 사건을 겪으면서 인간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서일대 김영철 총장은 "할리우드에서 진행하는 이번 글로벌 해외 전공 연수가 우리 학생들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감독과 영상제작스텝, 배우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일대학교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가 K-영상 콘텐츠 제작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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