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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교육복지 '서울런'에 코딩 프로그램 장착..미래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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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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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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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코리아·미담장학회와 업무협약..기초부터 응용까지 프로그래밍 전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약계층 교육 분야 역점사업인 '서울런' 서비스에 코딩교육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기초부터 애플리케이션(앱) 제작까지 프로그래밍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1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와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람코 코리아'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이고, '미담장학회'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양질의 코딩 수업에 접근하는 것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코딩 클래스'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프로그래밍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런'에 가입한 초등·중학생 150여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15~20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에너지·환경·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3D(차원)프린터·태블릿PC·드론 등을 활용해 앱 제작 실습을 한다. 수업에는 서울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이공계열 학생들도 멘토로 나선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는 코딩 경진대회인 '코딩 콘테스트'도 열린다. 크게 코딩 해커톤(11월), 코딩 월드컵(12월) 두 가지로 나뉘며 코딩 클래스에 참여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시는 코딩스쿨 등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모집을 담당하고, 아람코 코리아는 재원을 조달한다. 미담장학회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를 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초·중학생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코딩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교육시간이나 교육기관 등이 중국, 일본, 프랑스 등보다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런을 통해 우수한 교과 콘텐츠뿐 아니라 메타버스,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4차 산업 분야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협력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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